얼마 전 지인이 이런 말을 했습니다. 강아지를 처음 키우기 시작했는데, 목욕을 시키려고 욕조 앞에 세웠더니 아이가 온몸을 부들부들 떨면서 욕조 밖으로 튀어나갔다고요. 결국 그날 목욕은 포기했다고 했습니다. 저도 처음엔 비슷했습니다. '물만 틀면 되겠지' 싶었는데, 막상 해보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흔히들 강아지 목욕은 그냥 씻기면 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실제로는 다릅니다. 물 온도, 샴푸 선택, 말리는 순서, 귀 관리까지 놓치는 부분이 하나라도 있으면 피부 트러블이나 외이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처음 제대로 알고 시작하면 이후가 훨씬 수월해집니다.결론부터 말하면, 강아지 목욕은 '준비 → 적심 → 샴푸 → 헹굼 → 건조' 다섯 단계를 순서대로 지키는 것이 핵심에 가깝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