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담배를 끊겠다고 선언한 날, 저는 무작정 검색창을 열었습니다. 전자담배로 넘어가면 조금이라도 덜 해롭다는 얘기를 어디선가 들었고, 그게 사실인지 직접 알아보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제조사 홈페이지나 쇼핑몰 설명은 온통 장점 일색이라 믿기가 어려웠습니다. 결국 찾아간 곳이 디시 인사이드 전자담배 갤러리였습니다.많은 분들이 이 갤러리를 "그냥 찌라시 모이는 곳 아니냐"고 생각하시더군요. 저도 처음에는 그런 시선이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들어가 보니 사정이 달랐습니다.결론부터 말하면, 디시 인사이드 전자담배 갤러리는 소비자 관점의 날 것 정보가 밀집된 공간입니다. 홍보성 글과 실제 경험담을 구분하는 눈만 갖추면, 제품 선택과 비용 절감에 꽤 실질적인 도움이 됩니다. 다만 그 눈을 갖추기까지 시행착오가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