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카드 수납 바인더, 직장에서 3개월 쓰고 알게 된 것들국내 K-POP 음반 시장 규모가 최근 몇 년 사이 두 배 이상 성장했다는 기사를 읽은 적이 있습니다.처음엔 '그게 나랑 무슨 상관이야' 싶었는데, 어느 날 제 책상 서랍을 열어보고 나서야 실감했어요. 포토카드가 서랍 한 칸을 통째로 차지하고 있었거든요.직장 생활 10년 넘게 하면서 책상 정리에는 꽤 자신 있다고 생각했는데, 포토카드 앞에서는 그 자신감이 무너졌습니다.포토카드 수납 바인더를 찾게 된 계기딸아이가 좋아하는 아이돌 앨범을 같이 사다 보니 어느새 포토카드가 수십 장 쌓였습니다.처음에는 투명 지퍼백에 넣어뒀어요. 그게 제일 만만하니까요. 그런데 지퍼백은 꺼낼 때마다 카드가 뒤섞이고, 어떤 카드가 있는지 한눈에 보이지 않아서 결국 찾는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