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앞에 서서 한 친구가 자기 기기를 건네줬습니다. 한 모금 당겼더니 목 뒤쪽을 치는 느낌이 생각보다 강했고, 그날 저녁 집에 돌아와서 바로 디시인사이드 전자담배 갤러리를 뒤지기 시작했습니다. '타격감'이라는 단어가 수백 개 스레드에 등장했는데, 글마다 말이 달랐습니다. 어떤 글은 "목을 긁는 느낌이 진짜"라 했고, 어떤 글은 "연무량만 많고 타격감은 없다"고 했습니다. 뭘 믿어야 할지 몰라서 결국 직접 써보기로 했습니다.결론부터 말하면, 전자담배 타격감은 기기보다 액상 설정에서 80% 이상 결정됩니다. 디시 갤러리에서 논쟁이 끊이지 않는 이유도 사람마다 쓰는 니코틴 농도와 액상 유형이 달라서입니다. 기기를 탓하기 전에 이 두 가지를 먼저 맞춰야 원하는 느낌에 가까워집니다.타격감의 핵심 변수는 니코틴..